심은하·지상욱 부부, 직접 나섰다 "억측 NO,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 [종합]

박귀임 입력 2017. 6. 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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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과다복용으로 치료 받은 심은하가 퇴원했다.

결국 심은하는 입원 중이던 지난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면서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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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약물 과다복용으로 치료 받은 심은하가 퇴원했다. 이를 두고 억측이 난무하자 심은하 지상욱 부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20일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 가족의 건강 이상으로 바른정당 대표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에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뜨거워졌다.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결국 심은하는 입원 중이던 지난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면서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심은하는 입원 치료를 마치고 22일 퇴원했다. 하지만 지상욱 심은하 부부를 두고 많은 말들이 생겨났다.

결국 지상욱은 이날 다시 공식 입장을 냈다. 그는 “우선 지난 20일 개인사정으로 급작스럽게 당대표 선거 후보직을 사퇴하여,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당원들과 국민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올린다”며 “저로 인해 바른정당 당대표선출 대회가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았는지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 아내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오후 퇴원했다. 30년 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 제 아내는 최근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치료약을 복용하다가 약효가 잘 듣지 않아 임의대로 용량을 초과 복용,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상욱은 “이를 두고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였다는 등 사실과 다른 기사와 인터넷 상에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 순간부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에 대한 추측들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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