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우다' 에이프릴 나은, 크나큰 승준과 심쿵 커플 연기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가 배우다’ 에이프릴 나은이 마침내 트러블메이커에서 벗어난다.

13일 방송되는 K STAR 예능프로그램 ‘내가 배우다’ 10회에서는 에이프릴 나은이 크나큰 승준과 첫 연기호흡을 맞춘다.

‘내가 배우다’는 8인의 현직 아이돌이 사각의 링에서 연기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화 혹은 드라마에 출연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세미 파이널격인 다섯 번째 빅매치 링 대결을 진행,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속 커플연기를 할 예정이다. 남녀 주인공의 케미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돋보인 작품인 만큼 나은과 승준이 함께 만들어나갈 첫 번째 도전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링 대결 당시 나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주제로 매드타운 조타와의 다소 아쉬운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은이 “앞으로는 상대방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더 이상의 불협화음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 가득한 각오를 내비친 만큼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연기를 펼칠지, 나은이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내가 배우다’에는 매드타운 조타, 크나큰 박승준, 빅톤 정수빈, 마이틴 송유빈, AOA 찬미, 나인뮤지스 금조, 에이프릴 나은, 모모랜드 낸시가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안혁모, 조우종, 탁재훈이 진행을 맡고 있다.

13일 오후 6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