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희망TV' 희망걷기대회 동참

이지석 2017. 6. 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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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이 '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 희망 걷기 대회' 에 참여해 천사 걸그룹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 희망 걷기 대회'는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일상을 체험을 통해 공감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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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라붐이 ’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 희망 걷기 대회‘ 에 참여해 천사 걸그룹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라붐은 지압판 코스를 걸으며 물을 구하기 위해 맨발로 험한 길을 걸어야 하는 아동들의 열악한 상황을 간접 경험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기부를 위해 이번 좋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좋은 일에 참여해준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갖는다.

이에, 라붐은 “ 이런 좋은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지구촌에 가뭄으로 아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가수가 되어 이런 무대를 설 때 가장 뿌듯한 것 같다. 앞으로도 뜻 깊은 무대나 라붐이 도움이 되는 곳은 어디든 달려 가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 희망 걷기 대회’는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일상을 체험을 통해 공감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물을 구하기 위해서 하루 평균 5~6km를 걷고, 야생동물의 위협 등 안전하지 못한 길을 지나야 하는 아동들의 일상을 간접 경험해 봄으로서 지구촌 식수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걷기대회의 특징은 ‘스텝포워터’라는 동명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걸으면 한 걸음이 1원으로 환산되어 누적된 걸음 수만큼 자동으로 기부가 된다는 것이다. 스텝포워터 앱을 통해 모인 기부금과 참가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식수위생지원이 필요한 5개 국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10일(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www.gni.kr)는 희망TV SBS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3천여 명의 참가자들과 ‘ 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Step For Water)희망 걷기 대회’를 진행하며, 방송은 10일(토) 오전9시부터 SBS에서 방송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nhe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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