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리폿@스타] 김세정, '학교' 여주까지 1년.. 초고속 꽃길

이우인 2017. 6. 6.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작 1년, 구구단 김세정이 오디션 스타에서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을 꿰차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파격적인 선택을 한 '학교 2017'과 오디션 출신 아이돌에서 배우로 업그레이드 할 기회를 얻은 김세정, 이들의 만남은 시너지를 낳을 수 있을까.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고작 1년, 구구단 김세정이 오디션 스타에서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을 꿰차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초고속 출세라 할 수 있다. 

김세정이 KBS2 '학교2017'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아역 스타 출신 김유정이 불발된 자리로,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리고 그 영광은 김세정이 누리게 됐다. 

'학교 2017'은 하지원 조인성 공유 임수정 이유리 등 지금의 톱스타를 있게 한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이다. 많은 신인 배우, 아이돌 가수가 출연을 탐낼 만큼, '학교' 시리즈는 실패하지 않는 프로젝트다. 

그런 '학교 2017'의 여주인공을 꿰찬 김세정은 지난해 이맘때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준우승을 거쳐 I.O.I 활동, 구구단 데뷔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기를 보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아재미'를 발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 김세정을 매스컴에서는 '갓세정'이라 불렀다. 아이오아이 출신 최고 스타라 해도 무방할 만큼 김세정은 자신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러나 사실 김세정은 연기 경력이 전무하다고 해도 될 만큼, 연기력으로는 검증받지 못 한 게 사실이다. 아무리 신인 스타 등용문이라 해도 '학교 2017' 제작진 또한 모험인 선택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김세정 특유의 리더십과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은호의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다. 미팅을 하면 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김세정이 가지고 있는 명랑 에너지와 아직 꺼내놓지 않은 연기 잠재력이 '학교 2017'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파격적인 선택을 한 '학교 2017'과 오디션 출신 아이돌에서 배우로 업그레이드 할 기회를 얻은 김세정, 이들의 만남은 시너지를 낳을 수 있을까. 7월 방송 예정인 '학교 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net,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