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제TV]'군주' 김소현 여주 맞아? 분량실종에 시청자 원성

뉴스엔 2017. 6. 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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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의 중심인 여주인공 김소현이 적은 분량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3-14회 (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한가은(김소현 분)은 천민 이선(엘 분)과 세자 이선(유승호 분)을 차례로 재회하며 러브라인의 중심이 됐다.

한가은을 향한 천민 이선과 세자 이선의 연정이 폭발하며 이뤄진 재회 장면으로 한가은이 러브라인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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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의 중심인 여주인공 김소현이 적은 분량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3-14회 (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한가은(김소현 분)은 천민 이선(엘 분)과 세자 이선(유승호 분)을 차례로 재회하며 러브라인의 중심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보부상 두령이 된 세자 이선은 편수회가 조폐권을 노리고 구리를 사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세자 이선은 이청운(신현수 분) 박무하(배유람 분) 김화군(윤소희 분)과 함께 왜관으로 향했고, 조력자 매창(이채영 분)을 만나 무사히 편수회 대편수 김우재(김병철 분)가 거래하려던 구리를 가로챘다.

이선은 김우재 역시 붙잡으려 했지만 김화군이 이선을 돕겠다는 약조를 어기고 몰래 부친을 도망시켰다. 김화군은 부친 김우재를 도망시키며 스스로 제 팔을 칼로 그어 상처를 냈고, 김우재를 쫓던 이선이 제 상처를 보고 달려와 상처 수습에 앞장서자 이선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며 다시는 이선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 사이 한가은(김소현 분)은 죽은 영빈 이씨(최지나 분)의 “네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고 싶다면 태항아리를 찾아라”는 말을 기억하고 왕의 온실로 향했고, 편수회 대목(정준호 분)에 의해 허수아비 왕이 된 천민 이선과 재회했다. 천민 이선은 가면을 쓴 채로 한가은을 알아보고도 모르는 척 한가은을 살려 보내줬다.

허나 한가은은 천민 이선을 부친을 모함해 처형했던 세자로만 알고 “날 기억하시냐”고 물으며 날을 세웠고, 천민 이선은 한가은의 오해를 짐작하고 제 진짜 정체를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 천민 이선은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만나서 내가 이선이라 말하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 한 번으로도 평생을 버틸 수 있을 것 같구나”라며 한가은을 그리워했다.

이날 방송말미 무사히 구리를 손에 쥔 세자 이선은 편수회와 맞서기 위해 대비(김선경 분)와 손을 잡을 작정했고, 그런 상황에서 한가은이 주상의 부름을 받고 궁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이 폭발했다. 그동안 한가은이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일부러 한가은 앞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선은 한가은에게 달려갔다.

그 시각 한가은을 다시 만난 천민 이선은 한가은에게 온실을 약초로 채워 관리해 달라는 부탁을 했고, 한가은은 태항아리를 찾기 위해 그 임무를 수락한 뒤 돌아오다가 세자 이선과 마주쳤다. 한가은을 향한 천민 이선과 세자 이선의 연정이 폭발하며 이뤄진 재회 장면으로 한가은이 러브라인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실상 한가은의 극중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왜관에서 활약하는 세자 이선을 향한 짝사랑과 부친 김우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화군의 갈등이 더 비중 있게 그려졌고,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이 각각 한가은을 생각하는 연심이 애틋하게 그려지는 반면 한가은의 감정선은 그만큼 깊지도 않았다.

한가은이 러브라인의 중심이면서도 분량을 확보하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소현은 여주인공인데 분량은 언제 늘어나냐” “유승호와 김소현 위주로 보고 싶다” “재회했으니 김소현 분량 좀 늘어나겠지?”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전했다. (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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