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이린 "이상형은 쿵작이 잘 맞는 사람"

정시내 2017. 5. 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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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청량한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린, 슬기는 6월 1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녀들만의 상큼한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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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사진=하이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청량한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린, 슬기는 6월 1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녀들만의 상큼한 케미를 보여줬다. 오프숄더 톱과 크롭트 톱, 데님 오버롤즈 등에 레이스 브라렛과 반다나 등을 매치해 여름철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용하기 좋은 발랄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원래 음식이 너무 맛없지 않은 이상 그냥 먹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맛있는 걸 먹는 게 너무 재미있다. 엄마한테 요리 가르쳐달라고 해서 잔치국수 육수 만드는 법도 배웠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린은 “언젠가부터 그냥 일만 하려 하기보다 그 이상으로 기쁘게 임하려고 하고 밖에 운동도 나간다. 멤버들한테도 ‘영화 이거 나랑 같이 보자’하고 먼저 말도 한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을 보고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싶었다”며 “제가 그냥 편했으면 좋겠다. 같이 있을 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슬기는 “요즘 멤버들과 대학축제 무대를 뛰고 있다. 이번에 정식 팬클럽 이름이 ‘레베럽’으로 정해졌는데, ‘레베럽 여러분!’이러면 소리도 같이 질러 주신다. 최근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데뷔 당시의 에피소드를 연기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슬기는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중학교 1학년 때로 갈 것 같다. 소속사 연습생으로 회사에 들어오며 많이 의기소침해졌다. 회사에서 제지가 있었던 건 아닌데 스스로 튀는 활동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나를 연습생이라서 좋아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하고 속으로 사람들에게 벽을 쌓았다. 그 때로 돌아가 저에게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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