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현경,"미코 나는 진, 고현정은 선"

2017. 5. 3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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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현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탤런트 오현경, 배우 이문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선발 당시 이야기를 꺼냈고 오현경이 고현정을 제치고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던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오현경이 너무 예뻐 고현정은 보이지도 않았다며 그녀의 미모를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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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오현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탤런트 오현경, 배우 이문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선발 당시 이야기를 꺼냈고 오현경이 고현정을 제치고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던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오현경이 너무 예뻐 고현정은 보이지도 않았다며 그녀의 미모를 칭송했다. 이어 오현경이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거냐”고 묻자 당황한 안정환은 “지금은 보인다”며 수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오현경에게 MC는 그렇게 먹고도 어떻게 몸매 유지를 하느냐고 질문했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식은 “나도 하는데 예뻐지지 않는다”고 하자 그녀는 “죄송하지만 예쁜 건 타고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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