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이상해' 민진웅, 이준에게 자격지심.."父한테 난 뭐냐"

김서희 2017. 5.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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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이 김영철의 행동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준영(민진웅)이 변한수(김영철)의 요청으로 안중희(이준)의 촬영장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준영은 나영실(김해숙)에게 "아버지한테 난 뭐냐. 아버지는 안중희 말고는 아무 관심 없다. 근데 엄마...촬영장 가서 보니까..안중희 정말 멋있고 폼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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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서희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이 김영철의 행동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준에게 자격지심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준영(민진웅)이 변한수(김영철)의 요청으로 안중희(이준)의 촬영장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는 중희를 위해 특별히 도시락을 만들었고, 이를 준영이 배달한 것. 준영은 중희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초라함을 느꼈다.

이어 준영은 나영실(김해숙)에게 "아버지한테 난 뭐냐. 아버지는 안중희 말고는 아무 관심 없다. 근데 엄마...촬영장 가서 보니까..안중희 정말 멋있고 폼나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실 만 하다. 내가 아버지였어도 나보다는 안중희가 좋았겠다. 다 아는데...다정한 눈빛 아버지한테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해 영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변혜영(이유리)은 자매들에게 차정환(류수영)과 다시 만나기로 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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