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캠' 혁오가 밝힌 #'무한도전' #아이유 #아델(종합)

2017. 5.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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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떴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와 음악캠프'에는 혁오 밴드가 출연했다.

이에 배철수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경우"라며 "외국 밴드들이 방송 때문에 유명해진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아이돌이 중심인 가요계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혁오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마음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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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혁오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떴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와 음악캠프'에는 혁오 밴드가 출연했다.

이날 DJ 배철수는 '"신인인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대중성과 마니아층을 모두 겸비한 혁오를 극찬했다. 혁오는 "'무한도전' 덕을 많이 봤다"며 미디어에 공을 돌렸다.

이에 배철수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경우"라며 "외국 밴드들이 방송 때문에 유명해진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혁은 즐겨 듣는 음악이 무엇이냐는 DJ 배철수의 질문에 "요즘 테크노 음악을 듣고 있다"며 "기승전결이 크게 없고, 호흡이 느린 음악이라 좋다"고 답했다.

이어 "EDM은 춤을 추기가 그런데, 테크노는 춤을 추게 만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페스티벌에서 직접 테크노 음악을 연주했다가 잘 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배철수는 "아이돌이 중심인 가요계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혁오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마음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배철수가 "요즘 아이유가 대세라고 하는데, 함께 작업한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오혁은 "그 친구는 항상 대세"라며 "'사랑이 잘'을 함께 작업했는데, 재미있었고 '잘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혁오는 "(방송) 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델을 절대 싫어하지 않는다. 아델의 굉장한 팬"이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 초반 "아델보다 오래 음악해서 이기겠다"고 농담한 것을 해명한 것.

한편 혁오는 지난 달 발표한 신보 '23'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여전히 독보적인 인디 밴드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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