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강호 "손석희와 27년만에 만나..저녁도 사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강호와 손석희 앵커가 27년 만의 재회에 소회를 밝혔다.
25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목요 문화초대석은 7개월 만에 부활해 첫 인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7개월 만에 다시 한다고 하고 송강호로 정해진 뒤 누구를 모시는 지 아냐고 해서 스무고개도 했었다. 열 다섯번 만에야 맞추더라. 워낙 안나와주셔서 '송강호가 나올까'하고 의구심을 가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송강호와 손석희 앵커가 27년 만의 재회에 소회를 밝혔다.
25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목요 문화초대석은 7개월 만에 부활해 첫 인물로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출연했다.
이날 송강호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손석희 앵커는 "7개월 만에 다시 한다고 하고 송강호로 정해진 뒤 누구를 모시는 지 아냐고 해서 스무고개도 했었다. 열 다섯번 만에야 맞추더라. 워낙 안나와주셔서 '송강호가 나올까'하고 의구심을 가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뒤늦게나마 인사드리게 돼 좋고 감사하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이런 자리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도 드리고 재밌게 해야하는데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진 않다. 주저주저 하다보니 자연스레 못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강호는 "방송국 파업 현장에 있었고 제가 출연한 연극을 초청해주셔서 공연을 했었다. 노조 교육부장으로 계실 때"라며 "공연이 끝나고 저녁시간이 돼서 고생하셨다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섞어찌개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rotsnews.com /사진=JTBC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비엄마' 조윤희, 여름 품은 하와이 여신
- 다이아 은진, 안무하다 속옷 흘러내렸는데..
- 칸 현지 포착..홍상수·김민희의 행복한 맞담배
- 차유람 "첫키스 6시간, 강렬했다"
- 박근혜 왼가슴 배지에 적힌 '나대블츠'..뭐지?
- '정경호와 결혼설' 수영, 파격 드레스 입은 근황 포착
- "이게 뭐야?" 나영석 대박…임시완x이도현x남궁민 제쳤다 [엑's 이슈]
- '나는솔로' 1기 영수, 영자 스토킹 해명→환승 저격? " 피해자 코스프레 안타까워"
- 살빠지고 달라진 얼굴? 서신애, '학폭 아픔' 지운 근황 화제 [엑's 이슈]
- 어린이날 앞두고…"아이브 대참사" 일파만파, 보상 요구↑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