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개팅' 미나 류필립 상견례장 눈물바다 된 사연

뉴스엔 2017. 5. 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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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이 상견례 도중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류필립의 전역 날 미나 모녀(母女)와 류필립 모자(母子)가 함께 전역을 축하하고 점심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윽고 류필립이 등장하자 미나는 단숨에 달려가 껴안으며 제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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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주 인턴기자]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가수 미나-류필립 커플이 상견례 도중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5월 25일 방송된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류필립의 전역 날 미나 모녀(母女)와 류필립 모자(母子)가 함께 전역을 축하하고 점심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껏 들뜬 미나의 모습에 미나 어머니 장무식 여사는 “필립이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미나는 “모든 게 다 좋다. 엄마랑 도시락 싸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제대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윽고 류필립이 등장하자 미나는 단숨에 달려가 껴안으며 제대를 축하했다. 장 여사 역시 “제대 축하해. 반갑다. 내가 오늘 한턱 쏜다”며 경상도 출신의 터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류필립의 어머니를 처음 본 장 여사는 “정말 예쁘시다. 이영애를 닮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필립의 어머니 역시 “굉장히 터프하세요. 처음엔 낯설었는데 오늘 보니까 젊고 쾌활하시다. 미나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네”라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장 여사는 “미나에게 강아지처럼 관리 받고 있다”는 이필립의 말에 “너무 잘해주지 마라. 그러다 홀랑 가 버리면 너(이필립) 죽는다”고 때아닌 경고를 날렸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필립이 입대 후 미나랑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입대한 후라 검색어를 보고 내가 다 찾아봤다. 많이 당황했다”고 고백하며 류필립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비쳤다.

류필립은 “군대 가기 전 어머니에게 미나의 ‘전화 받아’를 들려주며 힌트를 드렸다. 엄마가 잘 모르셔서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상견례가 무르익을 무렵, 장 여사는 미리 준비해 온 축하 케이크를 꺼냈다. 미나 모녀와 류필립 모자는 다 같이 류필립의 전역을 축하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개사해 불렀다.

류필립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연인 미나 역시 눈물을 터뜨렸다.

당황한 장 여사는 “왜 우냐. 마음이 약하다”며 다그쳤고 이필립은 “좋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 여사는 “좋으면 그럴 수 있지. 나도 눈물 나네”라며 따라 울었다. 순식간에 상견례장은 눈물바다가 됐지만, 모두 기쁨에 겨운 모습이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이제 제대했으니 둘이 매일 보겠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류필립은 곧바로 “그래도 돼요?”라고 되물으며 연인 미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다. (사진=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캡처)

뉴스엔 김민주 joo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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