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앓는 비인두암 어떤 병? "10만명 중 1명꼴 발병"
22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이 현재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비인두암은 이곳에 생긴 종양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인다는 것. 이민간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피가 섞인 콧물, 장액성(묽고 맑은 장액이 나오는)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청력 저하 그리고 한쪽의 코막힘도 흔한 증상이다.
또 해부학적으로 비인두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고,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며 결과가 좋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협의 중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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