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과 열애설' 한혜진, 세계 무대를 휩쓴 그녀는 누구?

[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모델 한혜진이 LG 트윈스 소속 야구 선수 차우찬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한혜진의 화려한 모델 이력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16세의 나이에 패션 디렉터의 눈에 띄어 1999년 제2회 서울 국제패션컬렉션(SIFAC) 무대에서 데뷔했다.

이후 큰 키와 동양적인 마스크, 특유의 분위기를 강점으로 2006년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 한혜진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국인 모델로서 위상을 떨쳤다.

마크제이콥스쇼 6시즌 연속 출연, 구찌 최초의 한국인 모델, 안나수이 피날레 모델 등 최초, 최고의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루이비통, 샤넬, 페라가모, 디올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쇼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 한혜진은 여전히 세계적인 톱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은 "열애설 보도를 접했다. 확인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에스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