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스타] 블락비 박경부터 SF9 인성까지..각양각색 '뇌섹돌'

2017. 5.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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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똑똑한 사람을 일컫는 '뇌가 섹시하다'는 수식어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면서 끼 뿐만 아니라 범석한 두뇌까지 자랑하는 아이돌들이 많아졌다.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가 하면, 멘사에 가입하고 예체능계가 아닌 전공으로 당당히 대학교에 합격하는 등 놀라움을 자아내는 각양각색 '뇌섹돌'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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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근 몇년간 똑똑한 사람을 일컫는 '뇌가 섹시하다'는 수식어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면서 끼 뿐만 아니라 범석한 두뇌까지 자랑하는 아이돌들이 많아졌다.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가 하면, 멘사에 가입하고 예체능계가 아닌 전공으로 당당히 대학교에 합격하는 등 놀라움을 자아내는 각양각색 '뇌섹돌'을 살펴봤다.

▲ 블락비 박경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 중인 박경은 프로그램 합류 직후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내로라 하는 브레인인 기존 MC군단도 어려워하는 '뇌풀기 문제'를 쉽고 빠르게 맞히는가 하면, 문제 하나를 다방면에서 생각해 남다른 명석함을 자랑했다.

특히 박경은 IQ 156 이상임을 증명해 멘사(IQ테스트에서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 소유자들로 구성된 국제단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아이돌계 전무후무한 행보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소속팀인 블락비에서 유쾌하고 발랄한 롤을 맡고 있는 박경은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과의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 진정한 '뇌섹돌'의 모습을 선사했다.

▲ 원더걸스 혜림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까지 4개국어를 하는 혜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으로 입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92년생인 혜림은 원래대로라면 11학번으로 입학해야했지만, 당시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동해 대학 진학은 생각하지 못했다. 활동 중에도 여전히 입시 공부를 했다는 혜림은 해외 유명 배우들을 인터뷰하며 부족한 점을 느껴 언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마음에 진학을 선택했다.

17학번 새내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 생활을 인증하는 등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는 현재 박경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인 '문제적 남자'의 원조 막내였다.

랩몬스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대만어 등 4개국어를 구사하고 IQ 148을 갖춘 아이돌계 인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 모의 수능에서 전국 1%의 점수를 받는가 하면, 처음 본 토익 점수에서 850점을 맞는 등 남다른 학창시절을 보유하기도 했다.

랩몬스터는 자신의 주전공인 작사, 작곡 방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적 남자'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여 '뇌몬스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퀴즈는 물론, 자신의 주관과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치는 모습까지 보이며 진정한 '뇌섹돌'의 면모를 선사했다.

▲ SF9 인성


대부분의 아이돌그룹 준비생들이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데뷔에 전념하거나 연습생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과는 다르게, SF9 인성은 경희대학교 진학 후 데뷔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인성은 대부분의 아이돌이 전공으로 선택하는 연기예술학과, 연극영화과 등이 아닌 언론정보학과를 전공으로 갖고 있어 학창시절에도 '뇌섹남'이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재학시절, '경희대 훈남'이라는 별칭을 갖기도 했던 인성은 현재 캠퍼스가 아닌 무대에서 여심을 훔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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