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갑자기 히어로즈' 러블리즈, 제주도민 사로잡은 '러블리 매력'

조혜진 기자 입력 2017. 5. 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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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히어로즈' 러블리즈 케이, 예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갑자기 히어로즈'에는 러블리즈 케이, 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히어로즈 멤버들과 함께 울창하게 우거진 고사리와 나무들로 등산객들이 미아가 되기 쉽다는 민원을 받고 '고사리 미아' 방지 민원 해결에 나섰다.

러블리즈와 출연진은 계속해서 길을 헤매던 중 산악 바이크를 탄 사람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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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 러블리즈 케이, 예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갑자기 히어로즈’에는 러블리즈 케이, 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히어로즈 멤버들과 함께 울창하게 우거진 고사리와 나무들로 등산객들이 미아가 되기 쉽다는 민원을 받고 ‘고사리 미아’ 방지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이들은 제주도의 고사리 밭에서 고사리 따기에 나섰다. 러블리즈는 ‘고사리 핫플레이스’를 찾아 열심히 고사리를 따며 바구니를 가득 채웠다. 그러면서 이날의 본분인 길 잃음 방지 리본도 잊지 않고 나무에 묶는 모습으로 꼼꼼함을 입증했다.

고사리 채취를 마치고, 촬영이 종료된 후 하산하던 중 출연진과 제작진이 길을 잃는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휴대폰마저 신호가 잡히지 않아 이들은 혼란에 빠졌다. 러블리즈와 출연진은 계속해서 길을 헤매던 중 산악 바이크를 탄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통해 마침내 구조차량이 도착해 모두가 무사히 산을 탈출할 수 있었다.

추위에 떨던 러블리즈는 “저희도 길을 잃을 줄 상상도 못했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고사리 밭에서는 꼭 (나무에) 리본을 묶어야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이날 고사리 채취를 마친 히어로즈 멤버들은 마을잔치를 준비해 수육을 만들고 주민들을 초대했다. 이들은 고사리 밭에서 길을 잃을 뻔한 자신들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 가족까지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케이는 살갑게 어르신들을 숙소로 안내했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케이와 예인은 깜찍한 트로트를 부르며 주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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