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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해 소화 분말 뒤집어쓴 정우성

디지털뉴스부 2017. 5.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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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어제(19일) 오후 온 몸에 소화 분말을 뒤집어썼다.

이른바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응원하기 위해 소방관들의 고충을 체험하는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이어 '소방관 GO 챌린지'와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은 대표 발의자인 이재정 의원이 수개월째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3월 첫 주자로 나서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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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어제(19일) 오후 온 몸에 소화 분말을 뒤집어썼다.

이른바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응원하기 위해 소방관들의 고충을 체험하는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14년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고통을 간접 경험하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비슷하다.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정우성은 "배우 김의성 씨의 지목을 받아 '소방관 GO 챌린지'를 하기 위해 강남소방서 앞에 나와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 GO 챌린지'와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지난해 7월 대표 발의한 6개 법률안을 의미한다. 소방청 설립과 소방관 국가직 일원화 등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통령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이 법안과 같은 내용의 공약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공약 실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존경과 존중이 따르는 이 험한 직업에 정당한 처우가 없는 사회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류준열(왼쪽)과 주지훈


마지막으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응원합니다. 소방관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외치며 소화 분말을 뒤집어썼다. 주변에선 환호와 박수가 나왔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배우 류준열과 주지훈을 지목했다. 둘은 정우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더 킹'과 '아수라'에 각각 출연한 바 있다.



Youtube ‘이재정 의원실’, ‘표창원’, ‘dongwan kim’


'소방관 GO 챌린지' 캠페인은 대표 발의자인 이재정 의원이 수개월째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3월 첫 주자로 나서면서 시작됐다. 이어 박주민, 표창원 의원, 주진우 기자, 가수 이승환, 김동완 등이 캠페인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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