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지 '옥자'에 별 다섯개 만점.."그래픽이 장관"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 5. 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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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봉 감독의 '옥자'가 처음 공개됐다.

'옥자'는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투자·제작·배급한 작품으로 한국과 미국 등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극장 상영을 하지 않는다.

한편 '옥자'는 돌연변이 수퍼돼지 옥자와 그의 친구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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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옥자 공식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봉 감독의 ‘옥자’가 처음 공개됐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시사회 직후 내놓은 리뷰에서 “컴퓨터 그래픽은 장관이고 비주얼은 아름답다”며 별 다섯개 만점을 남겼다.

이어 "어떻게 이 영화의 제작자가 조그마한 스크린용 콘텐츠를 선보이는 넷플릭스일 수 있는가"며 "이 작품을 아이패드용으로 줄이는 건 끔찍한 낭비"라고 말했다. ‘옥자’는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투자·제작·배급한 작품으로 한국과 미국 등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극장 상영을 하지 않는다.

가디언은 또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영화는 한국의 산에서 이뤄지는 둘의 마법 같은 삶을 보여주며 심장이 녹아내리는 듯한 순간들을 선사한다"며 "냉소와 위협, 위험의 세상인 뉴욕으로도 간다. 'ET'의 멜리사 매티슨, '101 달마시안'의 도디 스미스의 영혼이 담긴, 열정적이고도 눈부신 스토리텔링으로 덜거덕거린다"며 극찬했다.

한편 ‘옥자'는 돌연변이 수퍼돼지 옥자와 그의 친구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옥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거대 기업이 뉴욕으로 납치하자 미자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개봉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이슈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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