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우리가 몰랐던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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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뉴질랜드에서 혹독한 생존 및 종단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박철민, 성훈, 유이, 슈퍼주니어 신동, GOT7 마크가 출연해 선발대로 뉴질랜드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생존지 수마트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의 정글 생존을 위해 공항에서 만난 새로운 병만족에게 제작진은 영상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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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뉴질랜드에서 혹독한 생존 및 종단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박철민, 성훈, 유이, 슈퍼주니어 신동, GOT7 마크가 출연해 선발대로 뉴질랜드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생존지 수마트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의 정글 생존을 위해 공항에서 만난 새로운 병만족에게 제작진은 영상을 내밀었다. 영상에는 이경규가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후배들이 펑펑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 재수도 없게 어떻게 나랑 같이 가냐"고 말해 후배들을 경악케 했다.
15시간의 비행 후 4시간을 차로 더 달려 병만족은 북섬 최남단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폭이 좁은 253개의 계단을 힘겹게 걸어올라간 병만족은 이어진 풍경에 감탄했다.
병만족에겐 이 케이프 펠리서 등대에서부터 북섬의 최북단까지 종단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 거리는 총 1,300km.특히 멤버들에겐 여정과 함께 사냥 가능한 물고기 치수가 엄격히 제한된 뉴질랜드 자연보호법을 지키며 생존해야한다는 조건을 전해들었다.
환상적인 노을과 믿을 수 없게 아름다운 광경 속에서 산뜻하게 출발한 병만족은 뗄감을 주워가며 1일차 생존지를 향해 걸어갔다. 병만족은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을 이어가다 해가 지자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 슬슬 불안함을 느꼈다.
이들은 생존 첫 날부터 태풍급 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바람과 이기느라 체력을 소진한 멤버들은 이내 잠자리를 마련했고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주변 탐사에 나선 유이와 성훈, 강남은 떼로 등장한 물개들을 보고 놀랐다. 강남은 "실제로 보니 되게 귀여웠다. 강아지 같았다"며 신기해했고 유이 역시 감탄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병만족은 배를 채우기 위해 바다 사냥에 나섰지만 한 치 앞도 안보이는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잡지 못했고 고작 바위에 붙은 조개를 몇 개 떼네는 것에 그쳤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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