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권현빈, 공포와 부담 속 안타까운 '소나기' 조 5위

입력 2017. 5. 20. 00:47 수정 2017. 5. 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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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 무대 이야기가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남은 포지션 평가 무대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I.O.I의 '소나기'를 선택한 윤지성, 황민현, 김재환, 하성운, 권현빈의 무대 준비 과정과 결과가 드러났다.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남긴 '소나기'조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감성 짙은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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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 무대 이야기가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남은 포지션 평가 무대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I.O.I의 '소나기'를 선택한 윤지성, 황민현, 김재환, 하성운, 권현빈의 무대 준비 과정과 결과가 드러났다.

연습 과정에서 팀원들에 의해 리더로 뽑인 윤지성은 "제가 웃기기만 한 사람이 아니고 이제는 제가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위트있는 이미지에 가려졌던 보컬 포지션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각오를 전했다.

메인 보컬 후보로 나선 하성운과 김재환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보컬을 보여줬고 하성운과 윤지성의 추천으로 김재환이 메인 보컬이 됐다. 한편 그간 많은 혹평을 받은 권현빈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조원들은 그런 권현빈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을 해줬다.

권현빈은 팀원들의 도움으로 부담감과 두려움에 입조차 떼지 못했던 클래스때와는 달리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고 후반부에 다다르자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남긴 '소나기'조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감성 짙은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다. 1위는 김재환이었으며 권현빈은 5위의 결과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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