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찡이' 청와대 입주..문재인 대통령 "문제가 생겼다"

뉴스팀 2017. 5.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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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묘 찡찡이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고민이 하나 생겼다.

문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찡찡이가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네요. 관저 구석의 유리창문과 미닫이 한지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합니다. 찡찡이는 양산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 기겁하게 했거든요"라는 글을 올렸다.

찡찡이는 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 기르던 유기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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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묘 찡찡이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고민이 하나 생겼다.

문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찡찡이가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네요. 관저 구석의 유리창문과 미닫이 한지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합니다. 찡찡이는 양산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 기겁하게 했거든요”라는 글을 올렸다.

찡찡이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찡찡이는 문 대통령이 양산 자택에서 기르던 유기묘다. 2012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찬조연설에서 언급해 유명세를 탔다.

유 전 청장은 “양산 집에 방문했는데 마루에 죽은 쥐가 있었다. 죽은 쥐가 마당에 있는 건 드문 일이라 희한하다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찡찡이는 유기묘였고, 주인에게 칭찬 받으려 열심히 쥐를 잡아온 것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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