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서현, 소녀시대 긴장해! 막내의 주말극 도전(종합)

임주현 기자 입력 2017. 5.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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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을 통해 배우로 인정받겠다고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도둑놈 도둑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서현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잡았다.

'도둑놈 도둑님'은 서현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서현은 "열심히 체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액션도 배우고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자신이 있는데 더 열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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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을 통해 배우로 인정받겠다고 나섰다.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오경훈 PD, 지현우, 서현, 김지훈, 임주은 등이 참석했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룰 작품.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도둑놈 도둑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서현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잡았다. 극중 정의감 넘치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은 서현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김휘선 기자

'도둑놈 도둑님'은 서현의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그동안 SBS '열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연기 활동을 벌였던 서현이지만 첫 주연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서현은 "좋은 작품을 만나서 큰 행운이고 행복하게 생각한다. 강소주는 앞뒤 재지 않고 깡으로 똘똘 뭉친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캐릭터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항상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깡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소녀시대 멤버로서는 10년간 활동했지만 서현의 연기 활동은 이보다 길지 않다. 이에 50부작을 잘 이끌어낼 수 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서현은 "우려는 당연하다"며 "강소주로서 제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의연한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김휘선 기자

서현은 "열심히 체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액션도 배우고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자신이 있는데 더 열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 외에도 윤아, 수영 등 소녀시대 멤버들은 활발히 연기 활동 중이다. 서현은 "오늘도 제작발표회를 한다고 하니 멤버들이 응원해줬다"면서 "늘 모니터를 해주며 서로 응원해준다"라고 멤버간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서현은 "내가 가장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짓궂은 질문에는 "네"라고 당당히 답했다.

소녀시대 막내이자 연기 활동에서 역시 후발 주자라 할 수 있는 서현이 50부작 주말극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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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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