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부정행위 논란 왜?

정충만 2017. 5.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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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의 부정행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프로듀스 101'이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하면서부터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써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강다니엘이 투표를 염두에 두고 SNS를 활용했다면 자신이 직접 곡을 고른 것과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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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의 부정행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프로듀스 101'이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하면서부터다. 각 연습생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를 시청자 투표에 맡긴 뒤 선정된 곡과 연습생을 매칭시킨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팬들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써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하는 곡을 바이오 고양이 개수로 표현해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강다니엘은 이에 답하듯 자신의 바이오를 변경했다.

이후 비난이 쇄도하자 강다니엘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다"면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강다니엘이 투표를 염두에 두고 SNS를 활용했다면 자신이 직접 곡을 고른 것과 다름 없다. 다른 참가자들과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소통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을 가능성 또한 없지 않다.

강다니엘은 그룹 배틀 아이컨택 조회수가 177만뷰에 달할 정도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참가자다. 30대 여성 투표에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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