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치]'프로듀스101' 잘나가던 강다니엘, 어쩌다 공정성 논란에 사과했나

뉴스엔 2017. 5.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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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이 부정행위 논란에 사과했다.

5월 6일 온라인상에는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과로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추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콘셉트 매칭 투표에서 그가 자신의 바람대로 'NEVER'를 소화하는 12인의 연습생 중 한 명으로 선정될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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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 강다니엘이 부정행위 논란에 사과했다.

5월 6일 온라인상에는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의혹은 강다니엘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한 네티즌이 이날 오전 4시께 강다니엘의 팬 게시판에 "강다니엘은 보시오"라는 제목과 함께 "원하는 곡 숫자만큼 고양이를 늘리시오"라는 글을 올려 강다니엘의 답을 요청했기 때문. 당시 강다니엘의 SNS 프로필란에는 고양이 이모티콘 1개와 함께 '다니에르'라는 글이 적혀 있었는데, 당일 오전 중 고양이 이모티콘은 4개로 늘어났다. 이에 팬들은 "4번이래"라며 의견을 모아 투표하자는 늬앙스의 글을 올렸다.

4번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민 프로듀서 대상의 콘셉트 매칭 투표에서 4번째로 소개돼 있는 곡 'Oh Little Gril'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로듀스 101'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당신의 소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직접 정해주세요'라는 타이틀 하에 총 5개의 음원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고 특정 곡에 어울리는 연습생을 선택해달라는 투표를 진행 중. 5개의 곡은 디스코 장르의 'Show Time', 신스 팝 펑크 장르의 'I Know You Know', 딥 하우스 장르의 'NEVER', 힙합 장르의 'Oh Little Gril'이다.

논란이 생기자 강다니엘은 고양이 이모티콘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실수일 뿐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베네핏이 걸린 미션인데 팬들에게 마음에 드는 곡을 미리 알려 팬들의 투표를 유도했고, 이 같은 행동이 결국 다른 연습생들보다 그를 유리한 위치에 올려놨기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다.

강다니엘을 둘러싼 논란은 그가 첫 방송 이후 별다른 논란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탄탄한 지지층을 형성한 데 성공한 출연자라는 점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1996년생인 그는 약 2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미션 곡 '나야 나' 개인 평가 후 A등급으로 올라서며 실력 향상을 인정받았고, 첫 번째 그룹 배틀에서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쏘리 쏘리(Sorry, Sorry)' 무대를 펼칠 2조의 서브보컬로 활약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20대, 30대 누나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덕분에 1회차와 2회차에서 23위를 기록했던 그는 3회차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한 12위로 올랐고, 5회차인 5월 5일 방송에서 7계단 또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얻어낸 표 수는 총 817,245표. 그보다 앞서고 있는 경쟁자는 1위인 마루기획의 박지훈, 2위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김사무엘, 3위인 같은 소속사 MMO의 윤지성, 4위인 판타지오의 옹성우뿐이었다.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강다니엘은 7일 새벽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SNS 프로필란을 통해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 또 셀카 등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과로 논란이 일단락된 가운데 추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콘셉트 매칭 투표에서 그가 자신의 바람대로 'NEVER'를 소화하는 12인의 연습생 중 한 명으로 선정될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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