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음반 사재기 절대 아냐.. 허위사실유포 악플러 법적 고소 진행"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7. 5.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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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측이 음반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 사진=장동규 기자

걸그룹 라붐 측이 음반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에 대해 법적 고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붐의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디스키스'는 결코 음반사재기가 아니다. 라붐이 음반사재기를 했다며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허위사실유포한 악성 댓글 유저와 일부 매체에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붐 측은 "라붐은 지난 2월 S사와 2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후 광고촬영까지 마쳤다. 광고주 측은 전국 매장 및 해외매장에 이벤트 프로모션용 이용고객 증정 이벤트를 제안해 유통사를 통해 정당하게 CD를 이벤트규모에 맞게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다.

라붐 측은 이어 "KBS '뮤직뱅크' 1위와 동시에 사재기 논란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것은 법적인 문제와 정황으로 인한 논란이 아니었던 점을 인지해 회사 공식입장 표명 기준을 모색하던 중이었다. 광고계약시 비밀유지조항에 의해 5월 광고 공중파 온에어를 앞둔 상태라 소속사 판단만으로 입장을 알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라붐의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현재, 라붐의 음반 '사재기' 의혹에 관련된 소속사 입장입니다.

라붐의 소속사는 이번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디스키스]는 결코 '음반사재기'가 아니다. 라는 점을 밝히는 바이며, '사재기'로 몰고 간 악플러들 '허위사실유포'에 법적 고소를 진행중입니다.

라붐이 음반사재기를 했다며,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허위사실유포 및 라붐 멤버들 개인 SNS에 입에 담지못할 악성 댓글 과 회사 및 라붐 그룹 이미지 실추로 인한 피해에 대해 악성 댓글 유저들과 이에 댓글만으로 정확한 정황 파악 없이 사실인 냥 보도한 일부 매체도 법적대응에 들어감과 동시에 의혹에 대해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라붐은 지난 2월 'S사' 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모델 광고계약을 2년전속모델 계약 체결 후 광고촬영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S사'는 국내에만 500여개이상 체인점이 있으며, 국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가맹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입니다.

2017년 라붐을 광고모델계약로 체결한 광고주 측은 전국 매장 및 해외매장에 이벤트 프로모션용 이용고객 증정 이벤트를 제안해 유통사를 통해 정당하게 CD를 이벤트규모에 맞게끔 광고주 측이 구입했으며, 직접 국내외매장방문 싸인회 프로모션 및 이용고객 증정이벤트를 공지될 예정이었습니다.

KBS뮤직뱅크 1위와 동시에 '사재기' 논란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것은 법적인 문제와 정황으로 인한 논란이 아니었던 점을 인지해 회사 공식입장 표명 자체의 기준을 모색하던 중이었으며 광고계약시 비밀유지조항에 의해 소속사측은 5월 광고 공중파를 비롯한 전 매체 온 에어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 소속사만의 판단으로 입장을 알릴 수 없었음을 이해 바랍니다.

하지만 라붐 멤버들과 소속사측 이미지 실추는 물론 라붐을 지원하는 팬분들의 고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에 광고주 측의 양해와 협조를 구해 비로서 입장을 떳떳이 밝히려고 합니다.

소속사측은 이번 '사재기' 논란으로 인해 라붐 멤버들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욕설로 인해 지난 수년간 정상의 걸그룹이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라붐 멤버들의 노력이 이번 일로 폄훼 되는 것을 더 이상 원치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초동 대응을 하지 않아 상황이 이같이 번지게 된 점은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 계기로 팬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 라붐을 믿고 광고 모델로 발탁해준 기업들의 이미지 마저 쇄신 될 것으로 보아 소속사가 광고주 프랜차이즈 측에 양해를 구해 의혹에 답변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라붐의 1위는 대규모 전속모델을 활용한 프랜차이즈의 이벤트 및 KBS뮤직뱅크 방송점수가 안겨준 정당한 1위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음반 '사재기' 의혹 자체에 대해 언급하며 허위사실유포나 악의적인 악플에 대해 소속사는 자제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 라붐 이미지 훼손과 그로 인해 다른 쪽에서도 피해가 가지 않게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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