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음반 사재기' 아냐..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할 것"

권준영 2017. 5.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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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이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일 글로벌 에이치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붐은 결코 '음반 사재기'가 아니며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라붐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며,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유포하고 멤버 개인 SNS에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과 정확한 정황 파악 없이 보도한 일부 매체에도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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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라붐이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일 글로벌 에이치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붐은 결코 '음반 사재기'가 아니며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라붐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를 꺾고 1위 트로피를 받았다. 그러나 이 방송을 본 네티즌이 2만 8000장의 앨범 판매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라붐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며,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처럼 유포하고 멤버 개인 SNS에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과 정확한 정황 파악 없이 보도한 일부 매체에도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논란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법적 문제와 확실한 정황으로 인한 논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 광고 계약시 비밀유지 조항에 의해 광고 오픈 전에 소속사만의 판단으로 입장을 알릴 수 없었다. 그러나 라붐과 소속사의 이미지 실추가 심각해 광고주 측의 양해를 얻어 공식입장을 떳떳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정상의 걸그룹이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라붐 멤버들의 노력이 이번 일로 폄훼 되는 것을 더 이상 원치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미디어국 kjy@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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