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라붐, 1위 논란 5일만에 '음반사재기 의혹' 해명

황지영 2017. 5. 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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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걸그룹 라붐이 KBS2 '뮤직뱅크' 1위 논란 이후 5일만에 입을 열었다.

라붐은 지난 28일 '뮤직뱅크'에서 아이유를 제치고 월등한 음반판매량으로 1위 가수 타이틀을 얻었다. 디지털음원 성적이 낮은데 음반판매량에서만 우위를 점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대중들은 라붐에게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7일 발매한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디스키스'의 초동앨범판매량이 2만8000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기 때문. 라붐은 슈퍼주니어 예성,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 남자아이돌을 제치고 가온 주간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관련, 라붐 소속사는 "결코 사재기가 아니다"면서 왜 갑작스레 음반판매량이 늘었는지 설명했다. 그 배경엔 라붐의 앨범 프로모션 계약이 있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붐은 지난 2월 프랜차이즈 S사와 2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S사는 국내에만 500여개 이상 체인점이 있으며 동남아시아에도 가맹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S사의 광고주 측은 전국 매장 및 해외 매장에 이벤트 프로모션용 이용고객 증정 이벤트를 제안, 유통사를 통해 정당하게 CD를 구입했다.

라붐 측은 "광고계약시 비밀유지조항에 의해 광고 오픈 전에 소속사만의 판단으로 입장을 알릴 수 없었다"면서 "논란이 심각해지고 라붐과 소속사 이미지 실추가 심각해 광고주 측의 양해를 얻어 공식입장을 떳떳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라붐의 해명으로 음반사재기 의혹은 말끔히 해소된 걸까. 일단 소속사는 "사재기로 몰고간 악플러들을 허위사실유포로 법적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강력 대응 방침까지 곁들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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