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잭스패로우·스파이더맨..믿보 시리즈 쏟아진다

김수정 2017. 5. 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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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시리즈들이 몰려온다.

1979년 개봉과 함께 'SF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리언'을 기점으로 수 십 년간 세계관을 이어온 '에이리언' 시리즈가 2017년,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돌아오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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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들이 몰려온다.

1979년 개봉과 함께 ‘SF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리언'을 기점으로 수 십 년간 세계관을 이어온 '에이리언' 시리즈가 2017년,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돌아오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다. 

5월 9일 개봉을 앞둔 이번 영화는 그간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뤄왔던 인류와 ‘에이리언’의 대결을 담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A.I. ‘월터’와의 얽힌 스토리로 역대급 긴장감과 SF 장르 사상 전설의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새로운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 전설의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역할을 맡은 조니 뎁과 지난 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윌 터너’역의 올랜드 블룸이 복귀해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롭게 합류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함께 출연해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과 강력한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의 존재,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수트 등의 다양한 요소들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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