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 수아 대박, 민호-레드벨벳과 SM 최연소 연습생 도전(종합)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설아 수아 대박 삼남매가 SM엔터테인먼트 최연소 연습생이 됐다.

4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샤이니 민호의 초대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설아 수아 대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설아 수아는 춤과 노래에 유독 관심이 많다고. 민호는 "어렸을 때 경험하는 게 좋으니까 제가 하는 일이 뭔지 정확히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설수대와 민호는 가장 먼저 기획사 내 카페를 찾았다. 민호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컵케이크를 주문한 뒤,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자상하게 먹여줬다. 또 민호는 설아 수아 대박에게 아이돌 의상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항패션의 완성 검정 마스크까지 착용한 대박은 "설수댑니다"라며 아이돌다운 인사 멘트를 선보였다.

이어 설아 수아 대박은 실제 녹음실에 들어가 '아빠 선물 프로젝트'에 임했다. 민호는 "얼마 뒤 이동국 형님 생일이라고 들었다. 제가 굉장히 팬이라 생일 노래를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축하송 CD를 선물받은 이동국의 입가에는 아빠미소가 번졌다. 또 설수대는 축하송 녹음 이후 레드벨벳과 특급 만남도 가졌다.

이날 '슈퍼맨'에서는 식감 놀이를 하는 윌리엄과 샘 해밍턴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날 윌리엄은 삶은 호박 브로콜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특히 태어나 처음으로 신 레몬을 맛본 윌리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강렬한 신맛에 연신 윙크를 하면서도, 레몬을 손에서 놓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서언 서준 역시 태어나 처음으로 홍어를 맛봤다. 이날 남도를 찾은 서언 서준 형제는 홍어를 가리키며 "먹겠다"고 말했고, 이휘재는 깜짝 놀라며 서언에게 "무슨 냄새가 나냐"고 물었다. 이에 서언은 "발냄새가 난다"고 답했다. 이어 서준은 생애 최초로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하지만 서준은 곧바로 "맛이 없다"며 포기했고, 서언은 "나 어렸을 때 먹어봤다. 나 엄청 최고지?"라며 홍어를 먹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사진=KBS 2TV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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