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1위, '뮤직뱅크' 공정성 의혹 잇따라.."솔빈 MC 특혜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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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이 데뷔 4년 만에 '뮤직뱅크'에서 1위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라붐은 새 앨범 타이틀곡 '휘휘'로 데뷔 이래 처음 1위에 올랐다.
1위 선정 소석이 발표되자 라붐 멤버들은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국내 최다 이용자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라붐의 노래는 100위권에도 없는데 1위인 아이유가 어떻게 질 수 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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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라붐은 새 앨범 타이틀곡 ‘휘휘’로 데뷔 이래 처음 1위에 올랐다. 같은 1위 후보곡은 아이유의 ‘사랑이 잘’이었다.
1위 선정 소석이 발표되자 라붐 멤버들은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더 열심히 하고 겸손해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아이유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고 온라인상에는 공정성 의혹이 제기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아이유는 본격 방송 활동 이전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에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국내 최다 이용자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라붐의 노래는 100위권에도 없는데 1위인 아이유가 어떻게 질 수 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활동 점수에서도 컴백한 아이유와 라붐 모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아이유가 밀릴 상황이 아니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또 “라붐의 멤버 솔빈이 ‘뮤직뱅크’ MC였던 점을 들어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이 대다수였다.
이 가운데 아이유의 음반점수는 0점이었고, 라붐의 음반점수는 2433점으로 집계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정규 4집 음반 발매 전 선공개곡이었던 ‘사랑이 잘’은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대중이 실제 체감하는 인기곡과 점수 책정 방식이 차이가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에게도, 라붐에게도 찝찝한 1위로 남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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