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혼자' 준호, '네 얼간이' 합류 환영합니다(ft.찬성)

2017. 4. 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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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준호다.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드라마 속 악역 연기와는 달리 다정한 반려묘의 집사, 연기 열정을 가진 대학원생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소박한 일상 속에서 다소 헐렁한 매력을 드러낸 준호가 새로운 막내로 지목된 것.

과연 그는 '네 얼간이'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한 번으로는 아쉬운 준호의 반전 매력이 넘치는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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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반전의 준호다. 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드라마 속 악역 연기와는 달리 다정한 반려묘의 집사, 연기 열정을 가진 대학원생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 속에서 드러난 헐렁한 매력으로 ‘얼간이 패밀리’(이시언, 기안84, 헨리로 구성)의 맏형인 배우 이시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8년 아이돌로 데뷔한 준호는 올해로 데뷔 10년차 가수 겸 배우다. 그중 8년은 2PM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했고, 최근 독립해 2년차 자취러가 됐다.

그의 자취집이 큰 화제가 된 이유는 앞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이 준호의 집이 청담동의 펜트하우스라고 밝히면서다. “정말 좋다”고 말했던 만큼 얼마나 럭셔리한 집에서 살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았던 바.

게다가 KBS 2TV 드라마 ‘김과장’에서 맡은 서율 이사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그 환상은 배가 됐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날짜까지 기대가 모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준호의 집이 공개됐다. 워낙 옷이 많은 터라 정리할 엄두도 나지 않는 옷방을 제외하곤, 따뜻한 느낌이 강한 집이었다. 본인은 모던하게 꾸미고 싶었다고 했지만, 따뜻함의 근원은 바로 반려묘 두 마리 쟈니와 월이 덕. 고양이 앞에서는 다정하게 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촬영을 모두 끝낸 그는 대학원 시험이라는 또 하나의 산을 맞았다. 현재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으로, 학우로 같은 그룹 멤버인 찬성이 특별출연했다.

시험 과제는 동물 따라하기. 남들과는 다른 동물을 하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며 카피바라, 고라니 등을 연습한 그는 결국 시험에서는 게를 따라했다. 하지만 진지하게 카피바라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따라하고, 고라니가 움직이고 소리 내는 모습을 흉내 냈던 바. 그 모습을 보고 이시언은 점점 준호를 자신의 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이시언은 앞서 4주년 기념으로 떠났던 제주도에서 기안84, 헨리와 함께 세 얼간이를 결성했다. 헐렁한 매력으로 뭉친 것. 여기에 소박한 일상 속에서 다소 헐렁한 매력을 드러낸 준호가 새로운 막내로 지목된 것.

과연 그는 ‘네 얼간이’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한 번으로는 아쉬운 준호의 반전 매력이 넘치는 일상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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