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하석진, 무르익은 썸.. 정규직 채용 확대[종합]

이혜미 2017. 4.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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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계약직 3인의 정규직 전환 심사 결과가 그려졌다.

사업주 아들로 하우라인에 무혈 입성한 서현인 만큼 현재 중요한 건 계약직 채용 문제가 아닌 성과를 만드는 것.

정규직 채용 인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호원이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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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아성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계약직 3인의 정규직 전환 심사 결과가 그려졌다. 

긴장 속에 행해진 직원 평가에서 호원(고아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서현(김동욱)은 “제 점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네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사업주 아들로 하우라인에 무혈 입성한 서현인 만큼 현재 중요한 건 계약직 채용 문제가 아닌 성과를 만드는 것. 우진(하석진)과의 대립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이 같은 서현의 독불장군 식 운영에 환멸을 느낀 우진은 결국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허 과장(김병춘)의 만류에도 우진은 “서 본부장 부임한 날 결심한 겁니다. 부임 전부터 불편했던 거 알지 않습니까? 저 정말 저런 사람 밑에서 일 못합니다”라며 퇴사의지를 밝혔다. 

이런 상황에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계속됐다. 이어진 건 바로 과제심사다. 

호원이 준비한 건 그동안 쓴 자기소개서 101장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 호원은 부족한 스펙을 보완하고자 자기소개서에 공을 들여왔다. 

그렇게 완성된 호원의 ‘자 소설’에 우진은 “이 와중에 편집까지. 제법이네”라며 웃었다. 

서현의 반응도 같았다. 석경(장신영)은 물론 호원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상만(권해효)까지도 그녀의 진심을 인정했다. 

모든 평가가 끝난 후 우진은 호원과 둘만의 자리를 만들었다. 심사에 공정성을 위해 좀처럼 식사를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호원은 제본소의 늦은 오픈으로 지각 위기에 처했던 이야기와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호원은 또 과거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제가 누구를 많이 좋아하는지요”라고 수줍은 감정을 밝혔으나 이는 취객의 음성과 겹쳐 우진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정규직 채용 인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호원이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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