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붐 소연, 과다 출혈로 '쇼챔' 생방후 응급실行.."출연 의지 컸다"

2017. 4.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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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소연이 과다출혈로 응급실에 갔다.

라붐 소연은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를 마친 후 응급실로 향했다.

이날 소연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과다 출혈 증상을 보였다.

결국 '쇼챔피언' 제작진은 소연의 안정을 위해 우선 라붐의 무대 순서를 뒤로 미룰 것을 제안했고, 다른 가수들 역시 소연의 상태를 걱정하며 배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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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라붐 소연이 과다출혈로 응급실에 갔다.

라붐 소연은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를 마친 후 응급실로 향했다.

이날 소연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과다 출혈 증상을 보였다. 단순히 피곤해서 코피가 나는 정도를 넘어서, 건강 상태가 걱정되는 수준이었다. 생방송을 펑크낼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제진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관계자 모두 방송 출연 강행을 만류했다. 그러나 소연은 라붐 멤버들과 함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결국 '쇼챔피언' 제작진은 소연의 안정을 위해 우선 라붐의 무대 순서를 뒤로 미룰 것을 제안했고, 다른 가수들 역시 소연의 상태를 걱정하며 배려해줬다. 다행히 소연은 별 이상 없이 무대를 마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소연은 생방송을 마무리한 후 바로 매니저와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소연이 응급실로 이동하고 있다.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붐은 최근 신곡 'Hwi hwi'로 컴백, 활발히 활동 중이다.

won@xportsnews.com/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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