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푸른바다' 이재원, '9년 열애'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김연지 입력 2017. 4.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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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배우 이재원(31)이 오는 10월 품절남이 된다.

이재원은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세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는 필라테스 트레이너다. 9년간 열애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최근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았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재원이 지난해 군 제대했다. 여자친구가 이재원 군 복무 시절에도 큰 힘이 됐다. 군 제대 후 결혼에 대한 얘기를 자연스럽게 했고, 최근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고 귀띔했다.

결혼은 비공개 예식이다. 가까운 지인과 친인척, 가족들만 초대해 식을 올린다. 일반인이 여자친구를 배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고, 결혼식 관련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이재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강철중'으로 데뷔했다. 이재원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주군의 태양', '태양은 가득히', '내 생애 봄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에선 문소리의 남편 차동식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아저씨'와 '끝까지 간다' 등에도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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