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역적' 윤균상vs김지석 전쟁 발발..이수민 어리니 확정

2017. 4. 25. 2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홍길동(윤균상)과 연산군(김지석)의 전면전이 시작됐다.

25일 밤 MBC 30부작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26회가 방영됐다.

상화(이수민)를 마주한 길현(심희섭)은 어리니를 찾았다며 기뻐했지만, 상화는 "전 어리니가 아닙니다!"라고 밀쳐냈다.

길동도 상화를 찾아 "우리는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는데, 그새 다 잊어버린겨?" 했지만, 상화는 "난 어리니가 아니에요!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했다. 길현은 "어리니에게 시간을 주자"고 했고, 상화는 혼란스러워했다.

옥란(정다빈)은 장녹수(이하늬)의 추궁에 가령과 가까워지게 된 사연으로 "가령 언니가 절 상화로 착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길동의 무리에서 달아나던 상화는 잊었던 어릴 적 기억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괴로워했고, 비로소 자신이 약을 먹고 기억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 떨궜다.

가령은 연산군이 자신의 앞에서 잠들자 비녀를 꺼내 들고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장녹수가 나타나 가령을 막았다. 가령은 자신의 뺨을 때린 장녹수에게 "임금을 죽이고 나도 죽을 것이오!"라고 외친 뒤 홍길동과의 관계를 고백하고 눈물 흘렸다.

이후 연산군은 항주목의 백성들을 "모두 참하라!"고 명령했다. 잔혹한 학살이 벌어진 사실을 알게 된 홍길동은 크게 분노했고, 연산군의 병사들과 전투를 벌였다.

마지막 장면에선 연산군이 길동 무리에게 패했다는 소식에 격분했고, 길동은 자신을 도운 백성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오열하며 26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