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음주 운전하다 '깜빡' 잠들었던 김현중 약식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 잠이 든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가 약식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주용완 부장검사)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김현중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현중은 3월26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은 뒤 자신의 BMW 차량으로 약 2∼3㎞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달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 잠이 든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가 약식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주용완 부장검사)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김현중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현중은 3월26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먹은 뒤 자신의 BMW 차량으로 약 2∼3㎞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소속사가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진 오피스텔로 돌아가던 중 신호를 기다리다 15분간 잠들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두드리자 깼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그는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3일 기소 의견으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올해 2월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의 임신, 폭행 등 논란에 휩싸이며 법적 공방을 벌였다. 현재 김현중은 해외 투어, 팬 미팅 등 국내외 활동을 준비 중이다.
yes@yna.co.kr
- ☞ 아시아나항공 임신 33주 승객 탑승구서 '헛걸음'
- ☞ "전쟁이야?"…강남서 전투기 소리에 놀라 올려다 보니
- ☞ '적과의 동침'…테러용의자와 부적절 관계 맺은 여경
- ☞ 3년 준비 공시 낙방 20대, 귀향길에 휴게소에서 그만…
- ☞ "우리집에 왜 선거벽보"…훼손한 미국인 교수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음주 운전 중 깜빡 잠든 김현중, 기소의견 검찰 송치
- 김현중 수백m 음주운전 적발..신호대기 중 잠들어
-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 연합뉴스
-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 연합뉴스
-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 연합뉴스
- 메시 '홍콩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절차 착수 | 연합뉴스
-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 연합뉴스
-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
-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 연합뉴스
-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