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이유 측 "잠 못 자고 랩 메이킹..음방 호응 감사"

2017. 4.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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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앞서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Palette(팔레트)' 랩 파트를 누가 소화할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았다.

아이유 측의 관계자는 2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아이유가 '인기가요' 무대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이고 팬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어 기대에 부합하는 무대를 보여줘야 했기에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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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랩 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 4년 만에 서는 음악방송 무대. 타이틀곡 ‘팔레트’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지드래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랩 파트를 직접 소화하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서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Palette(팔레트)’ 랩 파트를 누가 소화할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았다.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인 지드래곤이 무대에 오를 확률이 적었기에, 많은 이들이 다른 래퍼가 무대에 올라 지원사격을 하는 그림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유는 해당 곡을 작곡 작사한 뮤지션답게 자신이 해당 파트를 소화했다. 심지어 이 같은 변주가 주는 느낌이 나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라 이해도가 높아 느낌을 더욱 잘 살려냈다는 평. 센스 넘치는 가사에 듣기 좋은 음색, 정확한 가사 전달력, 탁월한 리듬감이 수준 이상이었다는 평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피처링 없이 직접 해당 파트를 소화하겠다는 강단과 자신감에도 팬들은 호응을 보냈다.

아이유 측의 관계자는 24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아이유가 ‘인기가요’ 무대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이고 팬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어 기대에 부합하는 무대를 보여줘야 했기에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특히 랩 연습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랩은 아이유의 전공분야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안 되기에 더 신경을 썼던 거 같다. 직접 자신의 이야기로 새롭게 가사를 쓰고 랩 메이킹을 했는데, 본인이 ‘자다가 일어나도 랩이 나왔을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 대해서는“‘스케치북’에서도 랩을 선보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밴드와 함께 편곡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랩 파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번 무대 역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1일 정규 4집 앨범 '팔레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첫 번째 선 공개곡 '밤편지'에 이어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역시 발매 한 시간 만에 전 음원사이트 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jooanaman@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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