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감다' 감독 "바로, 연기 보다 눈빛 때문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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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다'를 연출한 김솔매 감독이 바로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솔매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웹무비 '눈을감다'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때부터 시각장애인인 척을 해야했기 때문에 보여 줄 수 있는게 없었다"며 "그래서 눈빛이나 서 있는 모습만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돌을 찾았다. 눈빛을 염두해두고 찾다 보니까 바로가 있었다. 연기보다는 눈빛때문에 캐스팅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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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눈을 감다'를 연출한 김솔매 감독이 바로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김솔매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웹무비 '눈을감다'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때부터 시각장애인인 척을 해야했기 때문에 보여 줄 수 있는게 없었다"며 "그래서 눈빛이나 서 있는 모습만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돌을 찾았다. 눈빛을 염두해두고 찾다 보니까 바로가 있었다. 연기보다는 눈빛때문에 캐스팅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로 씨가 대본을 분석하는 능력이 특별했다"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해서 반성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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