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새끼들아"..'미우새' 토니안母, 출연 8개월만에 '분노 폭발'

이유나 입력 2017. 4. 23. 22:31 수정 2017. 4.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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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을 향해 분노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맵기로 소문난 식당까지 찾아가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케첩 느낌", "전혀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는 등 허세 발언을 남발했고,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곰새끼들아! 자랑할 걸 해라!" 라고 폭발하며 아들의 미련한 모습에 폭풍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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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을 향해 분노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수컷하우스에 살고 있는 토니안과 동생들이 매운맛으로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여 어머니의 분노를 유발했다. 평소 토니안의 어머니는 철없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호탕하게 웃어주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날 토니안은 함께사는 동생들과 함께 "매운 맛이 땡긴다"며 저녁 메뉴로 매운 떡볶이를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은 새빨간 떡볶이를 먹으며 토니안은 "이 정도는 가볍다", "나는 피자에 핫소스 대신 캡사이신 뿌려먹는다"는 등 서로의 자존심을 자극하더니 급기야 매운 양념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등 무모한 승부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맵기로 소문난 식당까지 찾아가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케첩 느낌", "전혀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는 등 허세 발언을 남발했고,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곰새끼들아! 자랑할 걸 해라!" 라고 폭발하며 아들의 미련한 모습에 폭풍 분노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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