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첫 단합대회, 단점이 더 사랑스러운 형제여[종합]

오하니 2017. 4.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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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즌3 제1회 단합대회가 열렸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인 '제 시간 안에 모두 배에 승선하기'부터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의외로 멤버들은 장점 찾는 일을 더 어려워했다.

사전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춤 동영상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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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이 멤버 리멤버, 우리는 하나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즌3 제1회 단합대회가 열렸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인 ‘제 시간 안에 모두 배에 승선하기’부터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청산도를 누비며 부쩍 다가온 봄을 느꼈다.

행복한 시간은 잠시 뿐이었다. 범바위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복불복 1라운드로 서로의 장점을 찾는 게임을 했다. 지난번에 했던 단점 게임과는 정반대였다. 의외로 멤버들은 장점 찾는 일을 더 어려워했다.

승부사 김준호는 “장단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단점 찾기에 멤버들은 신이 났다. 덕분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은 데프콘이었다. 데프콘은 ‘모태솔로’라는 놀림에 가장 발끈했다. 이 와중에 김준호는 “이 게임을 나중에 게스트 왔을 때 했으면 좋겠다. 삐지고 시작하게”라고 깐족댔다.

복불복 2라운드는 돗자리 댄스 배틀이었다. 사전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춤 동영상을 요구한 바 있다. 데프콘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차태현은 아이들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송부했다.

하지만 게임은 예상외였다. 꽃놀이 나온 어머님들과 춤을 추며 돗자리 위에서 버티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주자였던 김종민은 5초를 겨우 버텼다. 다음으로 나선 김준호는 “난 세게 하겠다. 어머님들 다친다”고 괜히 위협했지만 1초 더 버틴 게 다였다.

마지막에 어머님들 배려로 멤버들은 전복 삼계탕과 전복 라면, 완도 김, 밥을 획득할 수 있었다. 푸짐한 밥상에 멤버들의 마음도 누그러졌다. 면발 마니아 김종민은 전복 라면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를 본 윤시윤이 “광고 한 번 찍을 법도 한 데”라고 의문을 표하자, 차태현은 “더럽게 먹어서 그렇다”라고 진저리를 쳤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더욱 어려운 게임을 앞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다. 이 와중에 김종민 등은 유채꽃을 보면 떠오르는 한효주의 이름을 있는 힘껏 외쳐, 기대감을 모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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