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월호 3주기 추모 "우리 모두의 상처"

뉴스엔 2017. 4. 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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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했다.

사진에는 솔비가 직접 그린 세월호 그림이 담겨있다.

솔비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세월호 참사 3주기입니다. 3년 전 그날의 충격은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삶과 생각을 바꾼 듯합니다. 그래서 그날을 기억하고 아픔을 나누고 싶기에 매년 세월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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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솔비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했다.

가수 솔비는 4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솔비가 직접 그린 세월호 그림이 담겨있다.

솔비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세월호 참사 3주기입니다. 3년 전 그날의 충격은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삶과 생각을 바꾼 듯합니다. 그래서 그날을 기억하고 아픔을 나누고 싶기에 매년 세월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고 운을 뗐다.

솔비는 "세월호는 정치적 도구가 아닙니다. 상처를 표현하고 고통을 기록하는 것. 우리 모두의 상처이고 아픔의 기록입니다"라며 "파란하늘 뭉게구름처럼 하늘에서 환하게 웃고 있을 그들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희망이라 믿어 봅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 9명도 어서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도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호 3주기. 기억하겠습니다. 유가족 분들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비는 지난 3월 29일 싱글앨범 '너는 어때'를 발매했다.(사진=솔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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