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리뷰IS] '무도' 박보검~나웃겨, 넘치는 인간미 압권이오

황소영 2017. 4. 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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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배우 박보검이 거침없이 망가지며 인간미를 선사했다. 박명수가 양보해준 2인자 자리에서 예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 모습이 호감 지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8 평창'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보검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팀복을 나란히 맞춰 입고 동계 스포츠에 도전했다.

예능 신고식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긴장된다는 박보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함이었다. 트와이스부터 방탄소년단까지 멋스러운 춤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토록 많은 게스트가 나왔어도 쉽사리 2인자 자리를 양보한 적이 없는 박명수가 자연스럽게 박보검에게 유재석의 옆자리를 양보했다. 박보검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쥐락펴락하는 호감남이었다.

'무한도전'표 우스꽝스런 인사법까지 빠르게 습득한 박보검. 애칭도 붙었다. '박보검~나웃겨'로 불리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바나나보트 훈련엔 "재밌다"를 연발하며 해맑게 웃었다.

봅슬레이 적응 훈련 후 식사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와 하하가 박보검의 빈틈을 노리며 "목동 산다고 했지? 여자친구 만날 때는 어떻게 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밀당의 달인 박보검은 "여자친구 만나고 싶다"라며 이 질문에 넘어가지 않았다.

봅슬레이 코스를 설명 듣는 시간. 박보검은 16개의 커브가 있어 사전 충돌이 예약되어 있다는 설명에 발끈했다. "왜 그렇게 만들었냐"면서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이 화내는 모습을 처음 본다는 열띤 주변 반응에 앙코르로 한 번 더 버럭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타는 봅슬레이 코스에서 진짜 봅슬레이에 탑승한 박보검은 온몸을 강타한 충격에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천진난만했다. 긴장한 탓인지 쉴 새 없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모습도 귀엽게 그려졌다. 화장실 문제로 토크가 중단됐지만 그 모습에 묻어난 인간미가 호감으로 다가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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