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오마이걸 "'아는형님' 출연하고 싶어..김희철 선배 기대"

2017. 4.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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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에서 김희철 선배님과 케미 맞춰보고 싶어요."

더 상큼하고 풋풋한 에너지로 돌아온 걸그룹 오마이걸.

아직도 서야 할 꿈의 무대가 많기 때문에 오마이걸은 더 열심이다.

그래서 오마이걸은 다음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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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아는형님'에서 김희철 선배님과 케미 맞춰보고 싶어요."

더 상큼하고 풋풋한 에너지로 돌아온 걸그룹 오마이걸. 봄에 잘 어울리는 곡 '컬러링북'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예쁘게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도 해보고 완성도 높은 음반으로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더 예뻐진 멤버들의 미모도 '열일 중'.

오마이걸은 컴백과 함께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끼를 보여주고 있다. 워낙 유쾌한 멤버들이고 끼가 넘치기 때문에 '물 만난' 비글돌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준다. 다채로운 색깔의 멤버들은 볼수록 더 사랑스럽고 매력도 넘친다.

신곡 활동으로 바쁜지만 이번 음반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의 무대도 많다. 방송 출연부터 단독콘서트까지 오마이걸이 소망하는 것들을 OSEN이 직접 들어봤다.

지호가 이번 활동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출연. 독특한 소재로 재미를 주고 있는데, 최근 걸그룹들도 컴백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호는 "'아는 형님'을 너무 재미있게 본다. 지난해 '윈디데이' 활동 때쯤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컴백하면 꼭 다 같이 나가보고 싶었다. 사실 연습생 때부터 존댓말이 익숙한데 출연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다. 특히 김희철 선배님과 케미를 맞춰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많은 멤버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여행 리얼리티였다. 멤버들끼리 함께 여행을 가거나 놀아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 돈독하게 우정을 다지고 싶다는 것. 승희는 "리얼리티를 해보긴 했는데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기도 하다. 멤버들끼리 같이 논 기억이 거의 없다. 데뷔 준비에 들어가서 연습한 기억이 많다. 같이 놀러가서 자고 오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아린과 비니도 빙어 낚시나 놀이동산, 노래방, 극장 데이트 같은 소소한 일상을 멤버들과 함께 즐겨보고 싶다고.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비니는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했다. 비니는 "원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챙겨보는데 최근에 '립스틱 프린스'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다양한 메이크업을 받아보면 또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마이걸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전국투어 콘서트였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8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콘서트 '여름동화'를 진행했다. 국내 가요계에서 걸그룹으로 단독콘서트를 진행하지 쉽지 않은 상황인데, 공연을 채울 정도로 완성도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효정은 "수록곡도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무대에서 해보고 싶다. 콘서트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컬러링북'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통해서 잘 되고, 전국투어로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지호도 "아무래도 단독콘서트를 많이 꿈꾸게 되는 것 같다. 꿈의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선배니들의 공연도 보러 가고, 백업으로 서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더 간절하고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여름동화'라는 제목도 너무 좋았다. 우리만의 동화가 완성된 것 같은데, 그 동화를 올해도 이어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직도 서야 할 꿈의 무대가 많기 때문에 오마이걸은 더 열심이다. 어떤 무대에서, 또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다. 그래서 오마이걸은 다음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이번에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내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가사처럼 오마이걸에 물들었으면 좋겠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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