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오마이걸 "역대 최고난도 안무, '아육대' 하는 기분"

2017. 4.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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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한층 에너제틱하게 컴백했다.

신곡 '컬러링북'은 오마이걸만의 동화적인 상상력은 유지하되 한층 밝고 싱그러워진 오마이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노래로, 공개 직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에너제틱한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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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한층 에너제틱하게 컴백했다. 신곡 '컬러링북'은 오마이걸만의 동화적인 상상력은 유지하되 한층 밝고 싱그러워진 오마이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노래로, 공개 직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에너제틱한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기세 좋게 컴백 주간을 마치고 2주차 활동에 돌입했다. 승희는 "모니터링을 하며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잘 알게 됐다. 카메라와 아이컨택도 잘 하고, 다양한 제스쳐도 선보이고, 라이브도 보강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말하며 연습광다운 한 주 활동 소감을 전했다. 

컴백 주간에 선보인 '퍼펙트 데이' 무대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의자를 이용한 안무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모두가 마음에 들어했다. 완곡 때는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 우리끼리 '제2의 클로저'라 불렀다. 한 주만 해 너무 아쉬웠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오마이걸은 격한 안무를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체력 관리 중이라고. 활동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오마이걸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역대 오마이걸의 활동곡 중 가장 힘든 노래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 효정은 "'윈디데이' 때는 느려지거나 쉬는 구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부분이 없다. 느려질 법한 브릿지 부분에서 더 발랄해진다"고 말했다. 지효는 "'아육대'를 하는 것 같다. 체력 관리를 무대 위에서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의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증명이라도 하듯, 승희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8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한 달 간 안무 준비를 하고 새벽 연습을 하다보니 체중이 내려갔다고. 

태연, 정은지 등 여성 아이돌 그룹의 솔로 데뷔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걸은 그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지호는 "솔로로 데뷔한 선배들을 보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하지만 아직은 오마이걸이라는 팀을 더 알리고 싶은 마음 뿐이다. 아직까진 솔로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했고, 승희는 "팀을 하늘까지 올려보내야죠!"라고 말하며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컬러링북'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효정은 "이 노래를 많은 분들께 들려드려서 그분들을 중독시켜드리고 싶다. 물들이고 싶은 마음"이라며 "오마이걸이 에너제틱하게 돌아왔으니까 싱그럽고 파이팅 넘치게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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