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연기력만?..조이, '그거너사'로 입증한 꿀보이스

2017. 3. 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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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뮤직 드라마 같았다.

첫 방송부터 조이-이현우의 풋풋한 '케미',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 신예 배우들의 참신한 비주얼 등이 볼거리로 떠올랐다.

밝고 명량한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은 그는 1회부터 '조이=윤소림'이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조이는 이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보컬적인 매력까지 안방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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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한 편의 뮤직 드라마 같았다. 하지만 엄연히 말하면 로맨스물이지 대놓고 뮤지컬이나 뮤직 드라마 장르는 아니다. 20일 처음 안방을 찾은 tvN 새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야기다. 

첫 방송부터 조이-이현우의 풋풋한 '케미',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 신예 배우들의 참신한 비주얼 등이 볼거리로 떠올랐다. 살인마가 난무하고 정장 입은 어른들이 장악했던 안방에 모처럼 봄과 함께 찾아온 청량 로맨스물이었다. 

돋보였던 건 이번 작품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조이였다. 밝고 명량한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은 그는 1회부터 '조이=윤소림'이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제 옷을 입은 듯한 밝고 귀여운 캐릭터로 조이는 조심스럽게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 

무엇보다 고운 음색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줄거리상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음악이다.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비타민 보이스' 윤소림의 첫사랑과 크루드 플레이 밴드의 이야기가 주된 골자이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림으로 분한 조이는 더클래식의 '여우비',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며 극에 흥을 더했다. 레드벨벳 멤버로서 입증했던 고운 음색이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깔리니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하고 싱그러웠다. 

조이는 이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보컬적인 매력까지 안방에 전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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