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정체 드러나, 과거 윤상현 소녀팬(종합)

장수민 기자 2017. 3. 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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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부부에게 다가온 조여정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7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 차경우(신현준), 이은희(조여정), 구정희(윤상현)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희(조여정)는 심재복과 차경우를 두고 자리를 피한 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그들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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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완벽한 아내'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완벽한 아내' 고소영 부부에게 다가온 조여정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7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 차경우(신현준), 이은희(조여정), 구정희(윤상현)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희(조여정)는 심재복과 차경우를 두고 자리를 피한 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그들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재복은 집주인이자 첫사랑 차경우(신현준)의 아내 은희가 그와 자신의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집을 떠나게 됐고 남편 정희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은희는 과거 정희의 소녀팬이었던 것.

이날 은희는 재복이 집을 떠나려 하자 급하게 차를 몰고 흥겹게 클래식을 따라 부르며 동네를 드라이브를 했지만, 정희에게는 "갑자기 두통이 와서 약국에 다녀왔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듯 요망한 모습을 보였다. 은희는 정희를 위해 정성스레 식사를 준비했고, 그마저도 집을 떠나겠다고 하자 실망하는 듯한 내색을 보이며 수상한 보습을 보였다.

또한, 단란주점에서 무대 가수로 일하고 있는 구정희를 발견한 변호사 강봉구(성준)은 심재복이 눈치챌까 서둘러 심재복(고소영 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강봉구는 다시 단란주점으로 들어가 구정희를 찾아나섰다. 마침 봉변을 겪고 있던 정희를 구해난 강봉구는 그에게 "왜 이런데서 일하고 있느냐. 아빠 체면이 이게 뭐냐"라고 핀잔을 던졌고 구정희는 "아빠 체면이라서 뭐든 하는거다"라고 답했다.

강봉구는 아내의 설득에 단란주점 일을 그만두고 공사장 건설현장 막일에 뛰어들었고 집에 돌아와 재복에게 "우리 이혼하지 말자, 나 주점일 그만뒀다. 나 너와 헤어지고 잘 살 자신 없다"라고 붙잡았다.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본 조여정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경우에게 "신사동 건물 갖고싶댔지? 대신 할 일이 있어"라며 음모를 꾸밀 계획임을 드러냈다.

이튿날 구정희는 차경우가 자신에게 한 말인 "진욱이가 내 아들 같으니 친자확인을 하고 싶다"라는 말을 계속 염두에 둔 채로 재복에게 윽박질렀고 어안이 벙벙해진 재복은 이 사실을 따지기 위해 경우를 찾아나섰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이름과 달리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지지리 복 없는 '3無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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