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중앙일보

곽현화 SNS서 "녹취 소용 없었다" 심경 밝혀

김은빈 입력 2017.01.12 00:05 수정 2017.01.12 06:10 공감 0 댓글 0

방송인 곽현화(36)가 영화 '전망좋은 집'과의 노출 분쟁 관련 소송에서 패소 후 심경을 전했다.

앞서 곽현화는 전망좋은 집 측이 사전 합의 없이 자신의 상반신 노출영상을 그대로 유포한 혐의로 이 감독에게 합의금 3억원을 요구했으나, 이 감독이 너무 큰 금액이라 받아 드릴 수 없다고 하자 2014년 4월 이 감독을 고소했다.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진 곽현화 페이스북]
방송인 곽현화(36)가 영화 '전망좋은 집'과의 노출 분쟁 관련 소송에서 패소 후 심경을 전했다.

곽현화는 11일 페이스북에 "아침부터 문자오고 전화가 왔다. 역시나 올 것이 왔구나 했다"라 말문을 열며 이날 '전망좋은 집' 이수성 감독이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곽현화는 "좋지도 않은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더는 이걸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게 싫었다"며 "그 사람은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말로 나오고,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와 스태프 2명의 녹취도 증거로 제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거짓말탐지기의 결과는 참고용일뿐 증거로 쓰지 않고, 그 사람의 녹취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라 내가 녹취하겠다는 의도 하에 했기 때문에, 스태프 녹취록은 (당사자가) 취소해달라 해서 인정이 안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합의 하에 찍는다'는 계약 문구 외에 더 이상 내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게 없었다"며 "억울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글을 쓰는 동안 많은 분들이 위로해줬다. 너무 고맙다"며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는다. 힘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곽현화는 전망좋은 집 측이 사전 합의 없이 자신의 상반신 노출영상을 그대로 유포한 혐의로 이 감독에게 합의금 3억원을 요구했으나, 이 감독이 너무 큰 금액이라 받아 드릴 수 없다고 하자 2014년 4월 이 감독을 고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