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과거 뺀질댄다고 많이 혼나"

하수나 2015. 6.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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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과거 '뺀질댄다'고 많이 혼나"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동상이몽'에선 유재석이 어릴적 뺀질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6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방송됐다. '동상이몽'은 출연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김구라가 공동MC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고1 여고생 성주 양이 48살 차이가 나는 엄마와의 세대차이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성주 양은 사사건건 엄마의 잔소리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 역시 과거 주위에서 많이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뭐만 하면 할머니가 '빌어먹을 놈'이라고 했다. 주위에서 '뺀질 댄다' '수업 안듣고 까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은 "그런데 지금은 까부는 것으로 먹고 살지 않냐"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그렇게 욕먹었는데 욕먹은 걸로 살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성주 양과 어머니 입장에서 본 관찰카메라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동상이몽'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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