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등 MBC 4작품, '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

이현영 인턴기자 2014. 4.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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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현영 인턴기자] '아빠 어디가' '해나의 기적' '이상 그 이상' '백년의 유산'이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MBC 측은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 가?'와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단막극 '이상 그 이상',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빠 어디 가'는 TV예능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아빠 어디 가'는 아빠와 아이들이 엄마 없이 1박 2일간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매력과 엄마 없이 여행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큰 공감대를 얻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유해진 PD 연출의 '해나의 기적'은 최근 '뉴욕 TV 페스티벌'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시상식 무대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나의 기적'은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던 아이 해나의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번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는 'TV스페셜-다큐멘터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 조승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단막극 '이상 그 이상'은 'TV스페셜-드라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상 그 이상'은 이상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 드라마다.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역시 'TV시리즈-드라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방영 당시 중장년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았던 주성우 PD는 직접 참석하여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1961년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게 양질의 영화제를 제공하기 위해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유서 깊은 국제 영화제로, TV부문에도 많은 상을 마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포스터]

휴스턴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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