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KBS 연기대상' MC 낙점 장면, 시상식 최고의 1분 15.3%

황지영 입력 2014. 1. 1. 17:31 수정 2014. 1. 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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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등장, 최고의 시청률 기록

[TV리포트=황지영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2013 KBS 연기대상' MC자리에 오르는 순간이 최고의 시청률로 기록됐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013년 12월 31일 방송된 'SBS 연기 대상' 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4%(1부 11.0%, 2부 11.8%)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KBS 연기 대상'의 시청률은 9.2%(1부 8.8%, 2부 9.6%) , 'MBC 가요 대제전'은 8.8%(1부 8.6%, 2부 9.0%)로 그 뒤를 이었다.

'SBS 연기 대상'의 최고 순간 1분 시청률은 18.1% 로 1부 마지막 순간인 공로상 수상자인 김수미 씨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순간이었다. 'MBC 가요 대제전'의 전국 기준 최고 1분 시청률은 16.3% 로 MC들이 2부의 출연자들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집계됐다.

또 'KBS 연기 대상'의 최고 순간 1분 시청률은 15.3% 로 신현준과 주상욱이 2부 여자 MC를 찾는 과정. 김혜수, 황정음, 문채원, 아이유가 거절을 한 뒤 윤아의 승낙을 받는 장면이 시상식 최고의 1분이 됐다. 윤아는 이미숙의 바통을 이어 MC자리에 올랐다.

'SBS 연기 대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10.3%)였으며, 'KBS 연기 대상'은 여자50대(8.3%), 'MBC 가요 대제전'은 여자10대(11.7%)로 조사됐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사진=KBS 연기대상 윤아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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