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깜짝
2013. 12. 4. 12:03
'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
개그맨 겸 탤런트 이재포가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개그맨 정재윤, 문경훈, 이재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호 '개털맨'(개그맨+탤런트)이었던 이재포는 지난 2006년 정치부 기자로 전향했다. 현재 그는 재직 중인 신문사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을 역임 중이다.
이재포는 "당시 해당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떼를 써 들어가게 됐는데, 국회에 들어가 보니 잘 챙겨 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까 정말 재밌더라"라고 기자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취재를 나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 대단하다" "이재포 뭐하나 했더니 정치부 기자일 줄이야" "이재포의 도전정신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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